2024년 4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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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비 110억"…임채무, 놀이동산 재개장 근황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16 10:00 수정 2020.03.16 11:59 조회 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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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놀이동산을 운영하는 중견배우 임채무가 사업 근황을 밝혔다.

임채무는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임채무는 국밥집을 찾아와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놀이동산 사업 근황을 전했다. 그는 투자비가 얼마나 들었냐고 묻자 "110억 원가량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돈을 버는 족족 놀이동산에 투자해 주변 사람들에게 '바보' 소리를 들었다는 임채무는 故 이주일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故 이주일이 "이 바보 같은 자식아! 수십억 들여놓고 5억은 벌었냐"며 만류했고 그럴 때마다 임채무는 "돈 버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노는 것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는 것. 못 말리는 임채무의 아이들 사랑에 국밥집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임채무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될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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