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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엄마가 필요하더라"…'동상이몽2'박시은, 입양 후 알게 된 엄마의 마음

기사 출고 : 2020-03-17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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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은 가구 시청률 8%(수도권 2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특히 딸을 입양하며 엄마가 된 박시은이 자신의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먼저 정한울은 만삭인 아내 이윤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에 나섰다. 약 8kg에 달하는 체험복을 착용한 정한울은 "무게는 한창 체중 증가했을 때 느낌이다. 그때는 전반적으로 쪘었다면 지금은 배만 이러니까", "숨쉬기가 힘들다"라고 하는 등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정한울은 임산부 체험의 하이라이트인 진통 체험에도 도전했다. 정한울은 체험에 앞서 "환자들 통증을 물을 때 점수로 한다. 출산 고통을 맥시멈 통증 10점으로 한다. 그런데 그건 남자들은 경험을 못해보니까. 나는 유사한 정도로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출산을 앞둔 아내뿐만 아니라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의 고통을 직접 느껴보고 공감하기 위해 진통 체험을 결심하게 된 뜻깊은 이유를 밝혔다.

정한울은 가진통인 시작 단계에서부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한울은 괴로워하면서도 출산 직전의 고통과 흡사하다는 최고 단계까지 도전했다. 그러면서도 정한울은 지켜보고 있는 라니가 놀랄 것을 걱정해 소리를 내지 않는가 하면 체험이 끝난 후에도 "아빠 괜찮다. 기쁘게 아팠다"라며 안심시켰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박시은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시은의 언니는 박시은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여고 동창인 이효리가 과거 우연히 셋째 언니를 보자마자 박시은의 언니임을 알아봤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셋째 언니 부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예전엔 키 큰 사람을 만나서 힐을 자주 신었던 것 같다"라며 박시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진태현은 "키 큰 남자친구가 있었냐", "배우가 있었냐"라는 등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시은의 형부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아니냐"라며 진태현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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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시은 자매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일찍 혼자가 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시은의 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곁을 지켜준 박시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시은은 "오히려 엄마가 날 챙겨줬다"라면서 "다비다를 만나면서 생각을 해보니 나는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더라. 나도 늘 엄마가 옆에 있었으니 힘들 때 집에 와서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안식처이자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시은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엄마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한 이 장면은 뭉클함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강남-이상화 부부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결혼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봤다. 두 사람은 결혼식 로망, 빨래 습관 등 다양한 질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두 사람은 '바람의 기준은 어디까지?'라는 문제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고, 각자의 입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의견을 맞춰 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이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보기 위해 '코리안 좀비' 격투기 선수 정찬성을 찾았다. 정찬성은 "영광이다. 저는 운동선수로서 아직 정점을 못 찍지 않았냐. 운동선수로서 끝을 보신 분들이 되게 멋있더라"라며 이상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첫 도전임에도 준비 자세부터 남달랐다. 정찬성은 "완벽하다. 잘하실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상화는 강습을 도와주던 선수에게 강력한 미들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이어진 강남과의 일대일 대결에서도 폭풍 같은 발차기 공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남은 "많이 편집됐다. 더 맞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