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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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김서형에 블랙박스 인물 확인 "신생명교회"

작성 2020.03.17 23:16 수정 2020.03.18 09:07 조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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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모른다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김서형이 신생명교회와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서는 차영진(김서형)과 이선우(류덕환)가 고은호(안지호)와 신생명 교회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이선우를 만났다.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고은호의 선행상을 전달하며 "은호라면 차 형사님한테 가져갔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영진은 상장을 두고 "은호가 살린 사람에 대해 아냐. 은호가 여기로 찾아온 날 교복차림이었는데 가방이 없었다. 어쩌면 은호 가방이 없어진 일과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차영진과 이선우는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을 살폈다. 이선우는 "아는 사람이다. 교회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차영진은 "신생명교회냐"라고 물었고, 이선우는 "이름은 기억 안 나는 데 서상원(강신일)하고 형제처럼 지내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뒤로하고 백상호(박훈)는 고은호의 병실을 방문했다. 백상호는 의식이 없는 고은호에게 "누구도 다치지 않는 세상은 없다. 그래서 다치지 않는 쪽이 되기로 선택했다. 너한테는 선택할 기회가 있을까. 꼭 깨어나라. 그러면 다시 데리러 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영진은 하민성(윤재용)의 운전기사 최대훈 사망을 타살로 단정했다. 차영진은 "야맹증 환자인 최대훈이 전조등을 끄고 운전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분명 다른 사람이 있었다. 호텔을 나온 이후 가장 빠르고 밝은 길을 놔두고 어둡고 외진 길로 폐건물이 있는 동네로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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