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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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 한잔' 뒷이야기…"아버지가 뇌경색, 마음 담았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19 11:36 수정 2020.03.19 11:43 조회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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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스터트롯'의 선(善) 영탁이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미스터트롯'의 진선미(眞善美),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이 불렀던 '막걸리 한잔'을 극찬했다. 박명수는 "'막걸리 한잔'은 전설의 노래다. '막걸리 한잔' 때문에 영탁 씨가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아버지께서 아프시다. 뇌경색으로 몸을 못 쓰신다. 아버지와 막걸리를 자주 마셨는데 이제는 못 마시는 마음을 담았다"며 '막걸리 한잔' 사연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꺼냈다.

영탁의 이야기에 박명수를 비롯해 임영웅, 이찬원은 "아버님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라디오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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