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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진도 대파 농가, "1년 지은 농사 10분만에 폐기"…백종원X양세형 '안타까운 눈물'

기사 출고 : 2020-03-19 2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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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진도 대파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19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진도 농수산물들을 살리기 위한 농벤져스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양세형과 함께 진도 대파 농가를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1년째 농사를 지어서 10분 만에 폐기를 하는 한 농민을 만났다.

농민은 " 어처구니없다. 1년 농사를 지어서 한 푼도 못 받고 폐기하는 심정이 말도 못 한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를 보는 백종원과 양세형도 안타까움에 말을 잃었다.

또한 그는 계약 농가와 비계약 농가에 대해 "채소 가격 안정제라고 해서 계약 농가는 평년 수준의 80%를 보장한다. 계약 재배를 못하면 100원도 못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재배를 할 경우 가격이 오를 때는 채소 가격 안정제가 발동을 하지 않고 가격이 내려갈 때만 발동한다는 것.

계약 재배가 이득 아니냐는 물음에 농민은 "대파가 원래 평당 만원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천 원이다"라며 "저도 올해까지 3년째 폐기를 하고 있다. 3년 내내 돈을 한 푼도 못 벌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출하를 하는 것이 폐기하는 것보다 더 손해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올해 대파 가격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중부 지방 대파의 출하가 늦어지면서 남부 대파 중 하나인 진도 대파는 출하 시기가 밀려 과잉 출하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