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럭셔리 만찬'…만찬 준비한 미스터리 셰프는?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21 22:05 조회 387
기사 인쇄하기
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병만족이 400회 기념 선물을 받았다.

21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헝거게임'에서는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드디어 헝거게임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400회 동안 너무 고생했다. 제작진이 400회 최초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럭셔리한 만찬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들뜨게 했다.

이에 병만족장은 "이건 정말 정글 최초다"라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러분들이 식재료를 잡아오시면 그걸로 저희가 요리를 해서 대접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병만족장은 "진짜 여기 셰프가 있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미스터리 특급 세프가 병만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진짜 재료를 많이 잡으면 풀코스로 대접할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병만족장과 박태환, 하니, 한보름은 바다 수영으로 식재료 사냥에 나섰다. 그리고 윤도현, 션, 이승윤은 낚시에 나섰다. 또한 오종혁과 노우진은 육지 탐사를 하며 식재료를 모았다. 하지만 모두 사냥에 실패, 육지에서 야생닭 한 마리만 잡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같은 시각 미스터리 셰프는 현지 소스와 기본적인 재료로 소스를 준비했다. 특히 알듯 말듯한 그의 구수한 말투가 미스터리 셰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아지게 만들었다.

모든 생존을 마치고 병만족은 만찬 장소로 이동했다. 정글과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와 다양하고 화려한 요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미스터리 셰프의 정체가 공개됐다. 미스터리 셰프는 바로 이원일 셰프. 이원일 셰프는 "정글의 법칙 팬이다"라며 "그리고 제가 셰프로서 정글의 법칙에 간다면 그곳의 재료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다"라며 미스터리 셰프로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사실 모든 분들이 드시기에 재료가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현지에서 구한 재료를 더 해서 만찬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준비한 요리를 하나하나 설명했다.

병만족은 만찬을 즐기며 "테이블에서 먹으니 어색하다"라고 했다. 이어 병만족장은 "100회 때마다 한 번씩 이렇게 하면 좋을 텐데 400회 만에 한번 하니까 우리도 놀라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만찬을 마치고 병만족장은 "400회까지 오는 동안 아무도 안 다치고 여기까지 와서 정말 다행이다. 이 분위기로 500회까지 가겠다"라고 했다. 이에 윤도현은 내레이션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션은 500회 때 또 한 번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병만족장은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