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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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누군지 알아야"...돈스파이크, N번방 사건 참여자 신상공개 요구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23 07:56 수정 2020.03.23 10:07 조회 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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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미성년자들을 포함한 여성들을 상대로 텔레그램 상에서 벌어진 불특정 다수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일명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했다.

지난 22일 돈스파이크는 "정치적 견해나 사회문제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텔레그램 N번방 관계자 전원(구매자 포함)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공개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돈스파이크는 "인간의 기본적 도리를 지키지 않고 남의 고통을 돈벌이로 삼는 쓰레기가 누구인지 모른 채 살길 바라지 않는다."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더 이상 여성과 아동을 성 노리개로 삼는 파렴치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본보기로 삼아달라."고 촉구했다.

돈스파이크에 앞서 많은 연예인들이 N번방의 운영진뿐 아니라 참여자들에 대한 신상 공개 및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손수현, 하연수, 이영진, 혜리, 려원뿐 아니라 조권, 봉태규 등 스타들도 N번방 참여자 처벌과 관련한 포스터를 SNS에 게재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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