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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정진, 강렬한 악역 변신 "22년 연기 공력, 환하게 빛 발할 것"

기사 출고 : 2020-03-23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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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정진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정진이 SBS 새 금토드라마 를 통해 새로운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김은숙 작가가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사랑 이야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진은 이 작품에서 대한제국 선황제의 이복형이자 황제 이곤의 큰아버지, 금친왕 이림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림은 인간의 욕망을 꿰뚫어 보고 그 욕망보다 거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한 '신이 되고 싶은'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게 만드는 기폭제로서 활약한다.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정진이 김은숙 작가와 만나, 배우 22년 차 연기 활동 중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정진이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으로 첫 변신한 현장이 23일 공개됐다. 극중 이림이 서슬 퍼런 악의 기운들을 발산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림은 의문스런 공간에서 붉은빛의 액체로 은밀하게 작업을 벌이는 가하면 분노 서린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우며, 이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시뻘겋게 물든 종이를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짙은 경계심을 드러내는 이림의 면면들이 베일에 싸인 이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정진은 "는 저 역시도 기대되는, 강력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대본을 한 회 한 회 받아볼 때마다 김은숙 작가님에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라는 말로 '더 킹-영원의 군주'에 매료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림은 배우로서 욕심이 나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백상훈, 정지현 감독님과 촬영도 잘 진행되고 있으니,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정진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배우"라는 말과 함께 "이정진의 22년 연기 공력을 바탕으로 한, 단단하게 무르익은 연기가 속 이림을 통해서 환하게 빛을 발한다.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금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화앤담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