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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트로트에 빠지기 전까지 BTS 음악 즐겨 들어"

작성 : 2020-03-23 18:03:21

조회 : 3776

정동원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로트 신동'으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정동원의 인터뷰와 화보가 공개됐다.

정동원은 23일 공개된 매거진 우먼센스 화보에서 유쾌하고 발랄한 소년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정동원은 "도중에 탈락하게 되더라도 아쉬움보단 뿌듯함이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보다는 재미있게 즐겼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

진, 선, 미(眞, 善, 美)에 각각 뽑힌 임영웅, 영탁, 이찬원에 대해서는 "나 역시 형들이 유력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결승전에 올라간 7명이 다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한다. 모두 우승자 못지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실력파 형들이었다"고 답해 13세 답지 않은 의젓함을 드러냈다.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미스터트롯' 촬영 중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곁을 떠나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말문을 연 정동원은 "늘 가까이서 날 지켜보고 또 지켜주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 마냥 슬퍼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시면 더 마음이 아프실 것 같아 슬픈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가끔 할아버지 생각에 슬퍼질 때가 있지만 그래도 울진 않을 거다. 감사하니까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정동원

특히 정동원은 좋아하는 아이돌로 방탄소년단(BTS)를 꼽았다. "오래전부터 BTS 음악을 즐겨 들었다"는 그는 "트로트에 푹 빠지기 전까지 BTS의 'DNA', '불타오르네', '쩔어' 등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꼭 트로트만 잘하는 가수가 아닌 '음악'을 잘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제공=우먼센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