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자유 남용 말라"…기네스 팰트로, 코로나19 극복 위한 당부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3.24 09:27 수정 2020.03.24 09:51 조회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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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지금 이 상황(코로나19 사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자가 격리할 때다. 책을 읽고 옷장을 정리하는 등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하기 적절한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검은색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반 이상 가린 모습이었다. 양 손에는 장바구니가 들려 있다.

더불어 "남편과 근처 시장을 가는 동안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린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과거 '컨테이젼'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며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한 바 있다.

앞서 SNS에서도 "난 이미 영화 속에서 그 상황을 겪어봤다"면서 "악수하지 말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라고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한 지침을 강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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