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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주가조작 논란 그 후…"숨어 지낼 수만은 없어 용기 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26 11:31 조회 1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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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정윤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발간된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에는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배우 최정윤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겼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것이 부담스럽다. 실제 내 삶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화려하지 않다. 남들과 똑같이 육아하고 살림하는 주부"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남편의 과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숨어 지낼 수만은 없어 용기를 내봤다"며 "방송을 통해 나의 일상을 가식 없이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정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4살 연하의 윤태준과 결혼했다. 결혼 당시 남편 윤태준이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윤태준은 지난 2017년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우먼센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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