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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경찰 수사...2013년에도 논란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26 11:25 수정 2020.03.26 11:34 조회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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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휘성(38)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propofol)'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휘성 씨가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히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해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에이미는 지난해 2013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조사받을 당시 절친한 친구인 휘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경찰 수사에서 관련 진술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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