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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15 총선 특집 전시회 개최…김완선·김지훈·필독 참여

기사 출고 : 2020-03-27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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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명 스타들이 예술성을 발휘해 투표를 독려했다.

SBS 선거방송기획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선거일인 오는 4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VOTE KOREA 2020'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전시는 '우리의 한 표, 예술과 만나다'는 슬로건으로, 전시를 통해 투표와 선거 그리고 정치를 생각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의 의미와 무게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헤아려 보자는 기획 의도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에는 유명 작가들과 함께 가수 김완선, 배우 김지훈, 아이돌그룹 빅스타와 유앤비 출신의 필독, SBS 김민형, 김수민 아나운서, SBS 에 출연했던 이채은 양 등이 참여했다.

김완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자화상에 도전했다. 10여 년 만에 유화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다. 필독은 군 입대를 앞두고 '투표'를 주제로 긍정적인 움직임과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김지훈은 '빙산의 일각'을 모티브로 우리의 한 표가 갖는 무게와 그 의미를 헤아려 보자는 생각으로 '콜라주' 작품 'Iceberg'(빙산)를 완성했다.

투표

전문 작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평소 감성적이고 따뜻한 그림으로 신혼의 일상을 달콤하게 보여주는 grimb(그림비, 배성태) 작가는 투표를 마치고 나서는 길에 사랑하는 이와 나누는 대화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렸다.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작가의 촌철살인 대사와 특유의 분위기는 여전하고, 최근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설동주 작가는 투표 도장 모양 안에 투표를 마친 사람들의 미소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픽셀 아트를 작업하는 주재범 작가의 작품이나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Hororo(호로로, 나인완) 작가의 작품, 트렌디한 작업물로 주목을 받아왔던 궁호 작가의 작품, '베어 브릭'을 모티브로 한 임지빈 작가의 작품은 쉽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젊은 층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윤조 작가의 작품도 주목할만하다. Walk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투표용지를 손에 들고 걸어가는 사람의 커다란 두 발이 인상적이다. 여러 작가들이 협업을 하게 될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작품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전시회의 총괄 아티스트 역할을 한 275c 작가는 'Vote Blossom'의 제목으로 4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 인터뷰에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 작품 소개와 제작 과정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3~4분 분량의 영상은 전시회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사이트, SBS뉴스 유튜브 등에 업로드된다. 1분용 짧은 인터뷰 영상은 인스타그램(@sbsvote2020) 등 SNS를 통해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총선 관련 정보를 담은 '체험 작품'도 설치된다. 직접 색칠을 하고 종이를 붙이는 방식으로 본인만의 작품을 꾸며볼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와 간략한 설명이 담긴 엽서, 그리고 VOTE KOREA 2020 로고(꽃 모양)로 만든 배지 등을 무료로 배부한다. 전시회장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하며, 손 소독제와 비닐 장갑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