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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PD 코로나19 확진…방송가 비상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29 09:38 조회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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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올리브 채널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PD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가 긴장하고 있다.

28일 CJ ENM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 다녀온 '밥블레스유2'의 한 PD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즉각 대처에 들어갔다. 해당 PD와 접촉한 제작진은 검사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상암동 CJ ENM 사옥은 방역 및 폐쇄조치에 돌입했다.

다행히 '밥블레스유2' 출연진은 해당 PD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고 밀접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출연진은 개인 안전수칙을 따르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밥블레스유2'에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등이 출연한다.

'밥블레스유2' PD의 코로나19 확진에 방송가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의 제작진이나 출연진이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밥블레스유2'의 한 작가가 MBC '구해줘 홈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어 MBC도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기로 했다.

제작진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은 방송가 전체로 퍼져나갈 수도 있는 노릇이기에, 추가 감염자 여부에 모두가 긴장하며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진=CJ ENM]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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