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양세찬X옹성우, 같은 옷 다른 느낌…양세찬 "나 집에 갈래" 절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29 17:20 조회 564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찬과 옹성우가 같은 의상 다른 느낌의 착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비주얼이 뛰어난 게스트들이 등장해 양세찬과 이광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세찬과 광수만 따로 먼저 불렀다.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오면서 깜짝 놀랐어. 아까 올라오는데 게스트랑 마주쳤어. 옷을 거의 비슷하게 입었더라고. 현타가 왔어. 스타일이 정말 좋더라"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광수는 "아니다. 네가 더 나을 수도 있다"라며 양세찬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이때 게스트가 등장했다. 양세찬이 비슷한 착장으로 걱정을 하게 한 것은 바로 가수 옹성우였던 것. 옹성우는 양세찬과 비슷한 체크 재킷에 같은 컬러의 티셔츠까지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배우 이도현, 서지훈, 그리고 가수 지코가 게스트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분은 센터 이광수를 중심으로 비주얼이 뛰어난 멤버로 구성된 이광수팀이다"라며 "오늘 하루 예능 멤버로 구성된 지석진 팀과의 대결을 펼칠 거다. 지석진팀을 제압할만한 멋진 포즈를 준비해달라"라고 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어떤 포즈든 양세찬은 고춧가루 뿌리지 말고 얼굴을 가린 채로 있어라"라고 했다.

그리고 양세찬은 곁에 있던 옹성우를 의식하며 "형 나 진짜 죽을 거 같아"라고 했고, 옹성우는 "안에 티셔츠 색깔도 겹친다"라고 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진짜? 나 집에 갈래"라며 "옷 다른 거 갖고 와"라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