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이도현X서지훈 "학창시절 인기 많았다"…양세찬 "나도 여자들이 날 두고 싸와" 허세 작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29 17:43 조회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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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과 게스트들이 학창 시절 자신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29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센터의 품격' 레이스를 펼치는 런닝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과 게스트는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 사람을 찾기 위해 각자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이도현은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며 "초등학교 때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많이 받았다. 어머니가 오셔서 같이 들고 갈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운동회 때 계주 4번 주자로 항상 나갔다. 운동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농구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지훈은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3일 정도 저를 본다고 줄을 서 있었다"라고 했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구나"라며 놀랐다.

지코는 "평소에는 인기 많은 학생이 아닌데 수학여행 같은 걸 가서 무대를 하고 나면 다음날 인기가 많아졌다"라며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 같은 무대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세찬이는 어떠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저는 진짜 고등학교 때 여자 친구들끼리 나를 두고 싸운 적이 있다. 나를 가지려고 싸운 적이 있다. 진짜다"라고 허세를 떨었다.

이어 양세찬은 "결국에는 내가 한 사람을 선택했다"라고 했고, 이에 이광수는 "여자분들이 다 싸워서 우리는 비겼다. 승자도 패자도 없다고 세찬이를 두고 사라졌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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