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이광수, 잘 생긴 이광수들의 활약에 패배…이도현X서지훈 '예능감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29 18:46 수정 2020.03.30 09:26 조회 480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광수가 자신을 쏙 빼닮은 팀원들에게 배신당했다.

29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센터의 품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팀과 지석진팀은 최종 미션으로 이름표 뜯기에 나섰다.

최종 미션은 이름표를 획득하면 코인을 받고 지급받은 코인을 팀장의 저금통과 자신의 저금통에 나눠 넣어야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팀장의 코인 수를 비교해 많은 코인을 가진 팀이 승리하는 것.

이에 런닝맨과 게스트들은 열심히 이름표 뜯기에 도전했다. 이광수팀의 게스트들은 누구보다 의욕이 넘쳤다. 하지만 번번이 노련한 지석진팀에 막혔다.

특히 지코는 3번의 이름표 뜯기에 모두 실패하며 되려 이름표가 뜯겼고, 이에 팀장인 이광수는 크게 분노했다.

하지만 이어 지코는 양세찬과의 협공에서 유재석과 전소민의 이름표를 모두 뜯어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그런데 이광수는 팀원들이 얻은 코인을 전혀 분배하지 않아 팀원들의 공분을 샀다. 양세찬은 팀원들을 이끌고 이광수에게 "코인을 나눠달라"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광수는 팀원들에게 다 코인을 나눠주었다. 그는 꼼수를 부리며 어떻게든 코인을 지켜내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광수에게 코인을 나눠 받은 팀원들은 각각 이광수의 저금통과 자신의 저금통에 코인을 나눠 넣었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코인의 수를 공개했다. 그 결과 최종 미션 전까지 열세였던 지석진이 이광수에게 승리해 지석진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이광수의 팀원들은 대부분 이광수의 저금통 대신 자신의 저금통에 코인을 넣었던 것. 특히 가장 순진해 보이던 서지훈은 대부분의 코인을 자신의 것으로 남겨두어 이광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광수가 가장 믿지 못했던 지코는 코인 2개만 남기고 모두 팀장에게 코인을 양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야, 넌 너랑 닮은 팀원들을 잘 모았다"라며 좀 잘생긴 이광수들을 보며 크게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야, 넌 너랑 닮은 팀원들을 잘 모았다"라며 좀 잘생긴 이광수들을 보며 크게 웃었다.

개인 우승은 이름표 거래로 코인을 모인 전소민이 차지했다. 그리고 김종국과 유재석이 2위를 해서 팀장인 지석진과 함께 선물 추첨 기회를 가졌다.

선물 추첨 결과 김종국은 꽝, 유재석은 이광수 등신대, 전소민은 멤버들의 사인 이름표를 얻었다. 그리고 지석진은 가장 실용성이 높은 에어프라이어를 뽑아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벌칙은 패배한 팀의 팀장 이광수와 코인이 가장 적은 지코, 이도현이 받았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