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대한외국인 '샘X다니엘', 김덕수와 '환상의 콜라보' 무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29 19:02 조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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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 외국인이 등장했다.

29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 사부 김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덕수는 멋진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사물놀이패들 사이에 스트릿댄서들과 DJ들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곧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힙합과 국악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비보잉을 하는 스트릿댄서는 상모까지 돌리며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하회탈을 쓴 두 명의 외국인 듀오가 댄서들과 함께 아리랑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는 "정말 너무 멋진 무대다"라며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에 우리가 낄 수 있겠냐"라며 놀랐다.

김덕수는 "당연하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모두 한 명씩 등장할 거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제자들은 외국인 듀오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것 같다. 아는 분 같은데 샘 오취리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외국인 1인은 "샘 오취리면 가나 분 아니냐? 한국말도 잘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난 나이지리아 사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곧 외국인 듀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들은 바로 대한 외국인 샘 오취리와 다니엘 린데만.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대한 외국인의 등장에 멤버들은 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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