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이승기X다니엘 린데만, 한국문화 퀴즈 대결…최종 승자는?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29 19:24 조회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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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승기가 한국문화 퀴즈 1인자가 되었다.

29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글로벌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 김덕수는 사물놀이에서 본인이 사용할 악기를 고르기 위한 퀴즈 대결을 제안했다.

그는 가장 먼저 "조선시대에 임금님이 총 27명이 있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27명의 왕 이름을 차례대로 외쳐달라"라고 했다. 이에 옹성우는 하나도 모르겠다는 얼굴을 했고, 이승기는 "성우 얼굴, 지금 육성재 얼굴 나왔어"라며 놀렸다.

누구보다 난감해 보였던 옹성우는 가장 먼저 탈락했다. 그리고 다음 순서인 신성록이 연이어 탈락했다. 태정태세문단세 다음의 왕 이름이 유독 어려웠던 것. 그러나 다니엘이 자신 있게 예를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샘과 양세형이 연이어 탈락하고 다니엘과 이승기의 대결. 두 사람은 27명의 왕 이름을 완벽하게 외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왕의 풀네임을 말해서 둘 중 한 명을 가려내겠다"라고 했고, 다니엘도 동의했다.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대결. 다니엘과 이승기는 왕의 풀네임을 막힘없이 외쳤다. 그러나 이때 다니엘은 연산군 다음의 왕을 문종이라고 잘못 말했고, 이에 이승기가 최종 1인이 되었다.

양세형은 이승기와 접전을 펼친 다니엘에게 "어떻게 다 외웠냐,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에 다니엘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이건 우리가 반성해야 되는 거 같다. 오늘 집에 가서 꼭 다시 외워야겠다"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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