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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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대학교 입학 때"·함소원 "관상 위해"…코 성형수술 솔직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01 08:38 조회 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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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함소원과 이하정이 코 성형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과감하게 밝혔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가족 화보 촬영을 앞두고 시어머니를 데리고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

시어머니는 의사에게 자신의 얼굴에서 불만족스러운 곳에 대해 말했다. 이 장면을 보고 스튜디오에서 이하정은 "어머님은 볼 살짝, 코가 살짝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훈수를 뒀다. 이에 MC 박명수가 "그렇게 하고 정준호 씨를 만난 거냐"라고 묻자 이하정은 "그렇다"라고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다.

코를 수술한 거냐고 질문이 나오자 이하정은 "대학교 입학할 때, 20년 전에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이번에는 함소원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장영란은 함소원에게 "언니야말로 코 수술 세 번 정도 하지 않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한 술 더 떠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다섯 번이다"라고 말해 함소원을 당황케 했다.

함소원은 코 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나는 관상 성형을 했다. 돈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연구해서 수술을 한 것"이라며 "휜 코가 인생을 구부린다고 하더라. 내가 원래 코가 휘었었는데 바로 세웠다. 성형수술한 뒤로 인생이 펴졌다"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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