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턱시도에 팬티라니"…'샹치' 시무 리우의 자가 격리 패션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01 16:10 조회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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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이하 '샹치') 주인공 시무 리우가 자가 격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시무 리우는 4일 자신의 SNS에 "우리 팀 영상 회의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시무 리우는 턱시도를 입고 근사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패션에는 반전이 있었다. 전신을 찍은 또 다른 사진에서 턱시도에 팬티만 입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반신만 나오는 영상 회의 특성을 생각해 상의만 갖춰 입은 패션이었다. 시무 리우는 사진과 함께 '격리시크'(quarantinechic)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샹치'는 최근까지 호주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스태프 몇 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검사를 받으며 촬영이 중단 됐다.

시무 리우는 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며 "다들 그곳에서 안전하게 지내길, 그리고 손을 깨끗이 씻길 바란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인종 차별주의자가 되지마"라는 글을 덧붙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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