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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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이혼 기사 나고 공황장애…사람들이 무서웠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02 08:34 수정 2020.04.02 11:46 조회 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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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현정이 이혼으로 겪은 심적 고통을 고백했다.

박현정은 1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자신을 "10년 차 싱글맘"이라고 소개한 박현정은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정말 공황장애가 오고 밖을 못 나갔었다.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었다. 그때 되게 불안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녀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민낯 차림에 '아무노래 챌린지'를 하며 막춤을 추는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절친한 동생이자, 동료 연기자인 이태란과 함께 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이태란은 박현정에 대해 "선한 인상처럼 늘 솔직한 모습이 좋았다. 주위 사람들에게 대접해주는 걸 좋아해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출신의 연기자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나인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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