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진도 봄동 농가 위한 미식회…"이렇게 먹을 줄은" 호평일색

작성 2020.04.02 23:40 수정 2020.04.03 09:34 조회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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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광장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농벤져스X송가인이 봄동 미식회를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송가인이 봄동 비빔밥·샌드위치로 미식회를 열고 진도 농민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방문 농민들에게 "오늘 코스 음식은 겨울동 비빔밥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봄동이다. 날이 차가울 때 먹어도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겨울동이라고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도 이들을 맞이하며 "연구해서, 없는 메뉴를 만들었다. 방송 나가면 소비 많이 해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비빔밥을 시식한 농민들은 "맛있다", "소고기도 들어갔다", "비빔밥에 봄동 넣은 것 처음", "쌈으로 먹었지만 이렇게 먹는 건 처음", "겉절이 해 먹고 국 끓여 먹었지 이렇게 해먹을 줄은"이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이들에게 "봄동이 맛있다"라고 건넸다.

후식 겨울동 샌드위치에는 "제 점수는요 별이 다섯 개"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송가인이 "빵 터졌다"라고, 김희철은 "빵 터지면 안 되지, 빵 드시고 계신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송가인과 김동준은 각각 "봄동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 "저희가 열심히 봄동 홍보하겠다"라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백종원은 젊은 농민을 두고 "대견스럽다 젊은 친구들이, 누군가 맥을 이어줘야 하는데"라며 "이런 프로그램 활성화돼서 젊은 농부들이 많이 나올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송가인도 "젊은 분들이 진지하다. 자기들이 농사를 하니까"라며 거들었다.

한편 김동준은 봄동 효능에 대해 "눈, 변비, 빈혈, 면역력, 노화 방지, 다이어트, 피로회복에 좋다"라고 방문 농민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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