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김동현, 사부→일일 제자 편입…일일 제자 이진혁 "이승기가 롤모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05 19:04 조회 420
기사 인쇄하기
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승기를 롤모델로 삼는 또 다른 제자가 등장했다.

5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건강특집으로 꾸며져 일일 제자 2명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일일 제자 중 한 명은 특별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로 사부로 출연한 바 있는 파이터 김동현.

김동현의 등장에 이승기는 "이건 강등이냐? 좌천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인생에서 배움의 끝은 없다. 내가 몸은 자신이 있지만 멘탈이나 마음이 배울 게 많더라"라며 "제자로서 다시 한번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왔다"라고 사부에서 제자로 편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일일 제자는 바로 이진혁. 이진혁은 "요즘 예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15년 전 이승기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 말이 제가 한 말이 아니라 호동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승기는 "아, 호동이 형 방송에서 나가서 나온 이야기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진혁은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 어렸을 때 이승기 선배님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선배님을 보고 자랐다"라며 "오늘 여기에 나간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그러면 롤모델 보는 거네 하시더라"라고 했다.

이에 이승기는 "우와, 연예계에 롤모델이 넘쳐나네"라며 으쓱했고, 양세형은 "야, 너 열 안 받냐? 너 약 올리는 거잖아. 오는 사람마다 다 그러잖아. 나 같으면 열 받을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아니다. 난 끝까지 믿는다. 이 중에 한 명은 꼭 나온다"라며 자신을 롤모델로 삼은 후배들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