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드라마

'아무도모른다' 안지호, 의식 되찾았지만 기억 잃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06 22:04 조회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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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지호가 눈을 떴다.

6일에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의식을 차린 고은호(안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호는 차영진(김서형 분) 앞에서 눈을 떴다. 이에 차영진은 "은호야, 고마워. 살아있어 줘서"라며 감격했다.

고은호는 "화분은요? 그런데 왜 울어요?"라고 했다. 이어 고은호는 곁에 있던 정소연(장영남 분)을 보고 "엄마가 왜 여기에 있냐?"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정소연은 그런 은호를 끌어안고 "은호야. 은호야, 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울었다. 그제야 상황 파악을 한 은호는 "나 다쳤어요?"라고 물었다.

차영진은 고은호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지 물었다. 이에 고은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고은호는 "달력이 잘못된 거예요?"라고 물었다. 차영진은 "너한테 오늘이 며칠이어야 되는데?"라고 다시 물었다.

고은호는 "날이 아니고 달이요. 한 달도 넘게 지나있어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사실 고은호는 사고 당시부터 지난 한 달간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이후 전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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