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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지섭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 더 책임감 있는 배우되겠다"

작성 : 2020-04-07 1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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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조은정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소지섭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은 7일 소속사 51k 공식 SNS에 글을 올려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한 심경을 전했다.

소지섭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며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마음은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늘 고맙고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지섭

앞서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이날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17세 나이차가 나는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 2018년 SBS 의 인터뷰로 처음 만났고,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해 연인 사이로 발전, 2019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조은정은 현재 연예계 생활을 접고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