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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티→어린이·간호사까지…'찍자! 우리 사이로' 전국민 참여 호응

작성 : 2020-04-07 16:55:14

조회 : 161

찍자 우리 사이로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SBS '찍자! 우리 사이로'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찍자! 우리 사이로'는 그 이름처럼 4월 15일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함께 찍고, 한 표도 찍자는 취지의 챌린지다. 선거를 통해 이뤄졌으면 하는 자신의 바람을 영상에 담아 SBS 제보 메일(sbsjebo@gmail.com)로 보내거나, 유튜브 혹은 자신의 SNS 계정에 #SBS뉴스 #찍자우리415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소망 영상은 SBS 뉴스 유튜브와 '찍자! 우리 사이로' 특별 페이지, SBS뉴스 홈페이지, 포털 줌, 페이스북·트위터·틱톡·밴드 등 각종 SNS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SBS 8뉴스와 총선 당일 SBS선거 방송에서 TV로도 접할 수 있다.

지난 6일 SBS 8뉴스는 다양한 국민들이 '찍자! 우리 사이로'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소개했다.

최원영·장은영 간호사는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코로나 사태를 교훈 삼아서 평소에 의료 관련 이슈에 관심이 없었던 정치인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아파도 걱정 없는 사회가 제가 꿈꾸는 사회입니다"라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이 담긴 소망을 전했다.

5수 끝에 대학교에 입학한 청년 김민우 씨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교육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정시와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등 복잡한 입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비전을 위해 존재하는 교육을 정치권에 당부하는 영상을 SBS에 보내왔다.

퓨전국악 사회적 기업 '앙상블 수'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소망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직접 가야금과 첼로와 건반, 드럼 등 국악 퓨전 음악을 연주하며, "대한민국 예술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밀라논나'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패션 컨설턴트 장명숙 씨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소망 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1980, 90년대에도 일과 가정, 육아 사이에서 헉헉댔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 기사를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라고 엄마가 행복한 나라가 되길 희망했다.

찍자 우리 사이로

가수 지오와 최예슬 부부는 "저희는 신혼부부다 보니까 결혼을 앞둔 분들께서 보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라며 신혼부부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어린이들도 SNS를 통해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11살 초등학생 고민지 양은 "첫 번째, 우리 모두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몸이 아프신 어르신께 마스크를 나눠줍니다. 세 번째,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라며 노인들을 위한 기특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대구에 사는 5살 전하윤, 8살 전하진, 10살 전하민 삼 남매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갑갑한 아이들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며 투표권 없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 밖에도 '찍자! 우리 사이로' 챌린지에는 백종원과 대도서관, 도티, 헤이지니와 같은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동참했다. 무엇보다 챌린지 진짜 주인공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다. 대구 의료진과, 고시원 청년, 초등 교사, 전신마비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 캠핑족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간절한 소망을 영상으로 전했다. 또, 반려동물 구조자, 성소수자, 공대생 등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찍자 우리 사이로

사진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쓴 아기 사진, 독도수비대 모자 사진 등 다양한 사진에 소망 문구를 담아 SNS에 공유했고, SBS뉴스는 이 역시 기사화하기도 했다.

SBS 뉴미디어뉴스부 '찍자! 우리 사이로' 챌린지 기획단은 "민의의 전당 국회에 들어갈 분들이라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경청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챌린지를 준비했다"라며 "유권자들은 내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한 번쯤 생각해보고 '나를 위한 투표'를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