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곽진영, 3년 만에 '불청' 컴백…"댓글에 상처, 조용히 지내려고 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07 23:43 조회 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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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곽진영이 3년 만에 불청에 돌아왔다.

7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랜만에 곽진영이 청춘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친구는 "나 너무 긴장했어. 나답지 않아"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공개된 친구는 바로 90년대 초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꽉꽉이 곽진영.

3년 만에 불청으로 돌아온 곽진영은 앞서 한정수와 통화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곽진영은 "그 친구가 되게 어려서 얼굴 큰 애 했던 거지, 나쁘게 이야기한 게 아니다. 너무 어리게 생각했다. 죄송하다"라며 대뜸 사과를 했다.

이어 곽진영은 "그때 목소리가 잠깐 나왔는데 검색어 1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 댓글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라며 "아빠가 하늘나라 가신 후에 방송을 별로 안 하려고 했다. 왜냐면 촬영 이후의 여파가 되게 안 좋았다. 조용히 지내려고 했다"라며 불청을 떠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곽진영은 "그래도 시청자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더라. 응원의 말에 힘을 얻고 다시 나오게 됐다"라며 "성국이나 광규 오빠나 그 멤버들도 보고 싶고 그래서 왔다"라고 청춘들을 다시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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