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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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힙합계 미담제조기"...로꼬, 이번에는 장기기증 등록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09 13:36 수정 2020.04.09 17:48 조회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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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 2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래퍼 로꼬가 장기기증 등록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로꼬는 9일 자신의 SNS에 장기기증 등록을 한 문서를 공개하면서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후 각막 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을 등록하는 신청란의 캡처본이 담겨 있다.

지난 2월 입대해 의경으로 군 복무 중인 로꼬는 변함없이 기부와 선행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로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위해 비공개 기부에 참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로꼬는 소득 학생 공부방 모금 공연, 음원 수익 및 대학 축제 공연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와 힙합계 '미담제조기'로 불리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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