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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진모 협박범 잡혔다…조주빈 자백은 허풍

작성 : 2020-04-10 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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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주진모와 하정우 등 유명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며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김모(30세)씨, 박모(40세)씨 등 2명을 공갈, 휴대전화 해킹(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같은 달 20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물음표 누구 A씨

이들은 지난해 유명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후 협박해 6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된 두 사람은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세탁 과정을 거쳐 중국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중국에 있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국에 범행의 총책 역할을 한 주범이 있다는 판단 하에 중국 수사당국과 공조하고 있다. 국내에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싣고 수사하고 있다. 

검거된 두 사람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과는 무관한 사이로 밝혀졌다. 앞서 조주빈은 자신이 운영한 텔레그램 채팅방 등에서 "주진모의 메시지를 내가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조주빈의 범행이 아니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