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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 논란' 최현석 "법적 문제 해결…방송 중단 후 삶의 질↑"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15 15:21 조회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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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최현석은 15일 방송된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 소속사와 오해로 인한 것들이 있었는데, 어쨌든 법적인 것들은 다 해결이 됐고, 현재는 전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보다 요리하는 게 확실히 편하더라. 방송을 바쁘게 하다가 방송을 중단하게 되고 요리 쪽에 훨씬 더 신경을 썼더니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지더라"고 덧붙였다.

최현석은 지난 1월 소속사 이적을 위한 계약서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 관련 조항을 바꾼 위조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는 것.

당시 최현석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 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휴대전화를 해킹 당해 해커에게 협박 받은 사건에 대해서는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 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현석은 각종 논란에 나빠진 여론을 의식한 듯 tvN '수미네 반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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