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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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들 많이 컸지요?"…'효자' 영탁, 가족과 집밥♡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15 16:07 수정 2020.04.15 16:08 조회 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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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영탁이 가족과 함께한 휴일을 인증했다.

영탁은 15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푹자고 오랜만에 부모님과 서울집밥♡ Feat #까치집머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버지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이었다. 영탁은 방송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의 휴일을 맞아 아버지, 어머니와 시간을 보냈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와 닿는 부자(父子)였다. 영탁은 이목구비는 물론 미소까지 아버지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

외동아들인 영탁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밝고 씩씩하게 보살펴 팬들로부터 효랑둥이(효자+사랑둥이)라 불리고 있다. '미스터 트롯' 최고 무대로 꼽히는 '막걸리 한잔'도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선택한 노래였다.

영탁의 아버지는 대중 가수로 우뚝 성장한 아들의 모습에 기운을 얻어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스터 트롯' 최종 2위에 오른 영탁은 '찐이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중파, 종편을 넘나들며 방송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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