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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열혈사제' 감독과 한 번 더…'편의점 샛별이' 합류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16 09:46 수정 2020.04.16 13:17 조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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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음문석이 SBS '편의점 샛별이'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과 허당기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지난해 SBS 금토드라마 라인업의 첫 번째 작품이자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열혈사제'의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음문석은 이 작품에서 최대현의 절친한 친구이자 웹툰 작가 달식 역으로 분해 전천후 활약할 전망이다. 극 중 달식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개성 넘치는 인물이자 매력의 소유자로, 친구 최대현과 차진 케미스트리는 물론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증폭시킬 예정이다.

앞서 음문석은 SBS '열혈사제'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장룡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캐릭터의 특성을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구성진 충청도 사투리,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살려내며 호연을 펼쳐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OCN '본 대로 말하라'에선 이중적인 캐릭터 강동식과 김요한으로 완벽하게 분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평범하디 평범한 시골 순경 강동식에서 잔혹한 살인마 김요한으로 스며드는 음문석의 열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감탄을 일으켰던 것. 특히 뚜렷한 온도차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소화한 음문석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매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는 음문석이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어떤 매력과 연기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음문석이 합류한 '편의점 샛별이'는 '더킹-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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