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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미스터트롯' 전부터 임영웅 형 찐팬…컬래버 하고파"[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20 08:21 수정 2020.04.20 11:40 조회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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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스터트롯' 최종 3위에 오른 이찬원이 1위 임영웅과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구수한 목소리와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미(美)를 거머쥔 이찬원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99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촬영에서 이찬원은 생애 첫 매거진 화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과감하고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

반백년 묵은 듯한 '청국장 보이스'를 뽐내 마스터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이찬원. 중간 순위 1등을 달리다 최종 3위를 기록한 것에 아쉬움은 없느냐는 물음에 그는 "1, 2등을 해버리면 안 맞는 옷이었을 거 같다. 평범한 대학생이 쟁쟁한 분들과 함께 최종 7인에 들었다는 것만으로 가문의 영광"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결승 무대에서 불렀던 곡 '18세 순이'에 대해선 "결승전에 올라가니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했다. 원 없이 노래했고, '18세 순이' 무대는 스스로 만점을 주고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해보고 싶은 가수로는 진(眞) 임영웅을 꼽았다. 그는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영웅이 형 찐팬이었다. 형이랑 정통 트로트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찬원

요즘 이찬원은 '큰아버지 스타일'로 지적받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완판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이에 그는 "요즘 청바지와 가죽 재킷도 입는다"며 조금씩 패션에 눈을 뜨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이찬원은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그의 신곡 '참 좋은 사람'은 '미스터트롯' 선(善)을 기록한 가수 영탁이 직접 제작 중이며, 5월 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앳스타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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