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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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롤모델이 백종원"…안보현, '골목식당' 미리투어단 출격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22 14:07 조회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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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태원 클라쓰'의 배우 안보현이 '골목식당'을 찾는다.

22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2번째 골목 '군포 역전시장' 네 번째 편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시장족발집에 안보현이 미리투어단으로 출격했다. "평소 롤모델이 백종원"이라는 안보현은 "자취하면서 유일하게 시켜먹는 음식이 족발이다. 평소 내장류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남다른 식성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왕족발 시식에 나선 안보현은 "기대 이상"이라고 극찬하며 '족발 발가락 먹방' 스킬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앞으로의 메뉴 방향성을 두고 갈팡질팡 고민 중인 '치킨바비큐&불막창집'에는 사장님들을 돕기 위해 MC 정인선이 직접 출동했다. 함께 메뉴를 상의하던 중, 여사장님은 "아들이 좋아하는 닭꼬치가 신메뉴로 어떨지?"라며 뜻밖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를 전해들은 백종원은 "시장 특성상 좋은 신메뉴"라며 현장에서 즉석 맞춤형 '닭꼬치' 솔루션에 나섰다. 메뉴 솔루션을 받게 된 여사장님은 "열심히 해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웃음을 되찾았다.

이밖에 정인선은 홀로 분주하게 일하는 떡맥집 사장님도 응원했다. 가게 이곳저곳을 살피던 정인선은 '일일 알바생'을 자처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하지만 계속되는 사장님의 일거리 제안에 좀처럼 끝나지 않는 오징어 튀김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다. 백종원은 매운 맛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 떡맥집만의 강렬한 '매운맛 소스'를 탄생시켰다.

족발 사랑을 뽐낸 안보현의 먹방과 군포 역전시장 솔루션 과정이 공개될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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