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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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부친상 비보 뒤늦게 알려져..."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24 10:08 수정 2020.04.24 10:25 조회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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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황보가 아버지를 여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보는 24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의 사진들을 올린 뒤 "하늘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으실 거예요. 다음에도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버지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빠"라며 추모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황보는 "저희도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그만 슬퍼하고 정신 차리고 우리 가훈처럼 정직하게 열심히 살게요.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황보는 지난 11일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병으로 오랜 시간 투병하다가 가족들 곁에서 영면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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