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텔레그나' 양세형→송가인, 착한 PPL 도전…모델료 전액 기부 '훈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25 22:14 조회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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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멤버들이 홍보도 하고 기부도 하는 착한 PPL을 성공시켰다.

25일에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에서는 착한 PPL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미션에 성공한 것은 양세형이었다. 콜라겐 파우더를 물에 타서 멤버 모두에게 먹여야 했던 양세형.

송가인은 콜라겐 파우더를 갖고 있던 양세형을 보고 콜라겐을 먹는 것이 노출 포인트라고 짐작했다. 이에 송가인과 몇몇 멤버는 그를 방해하기 위해 양세형 대신 콜라겐 워터를 마셨다. 이는 다른 멤버들이 스스로 양세형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 꼴이었다.

유세윤과 장도연에게만 먹이면 성공하는 미션에 양세형은 얼음물에 콜라겐을 타서 두 사람에게 먹여 미션을 완수했다.

이에 제작진은 양세형에게 1위 모델료 100만 원을 바로 지급했다. 즉석에서 모델료를 지급하는 모습에 멤버들의 경쟁은 치열해졌다.

유세윤은 김동현의 미션을 알아채고 그의 PPL 상품인 필터 샤워기를 분리해 평상 아래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그는 급히 새 운동화로 갈아 신고 멤버들 몰래 미션에 도전했다.

단 한 번만 더 의자 넘기기와 멘트를 하면 되는 유세윤. 그러나 이때 김재환이 등장해 그를 방해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김동현이 양세형의 도움을 받아 등목을 시도했다. 이를 본 유세윤은 급히 미션을 수행했고, 김동현보다 먼저 성공을 해 2등 모델료 50만 원을 받았다. 이어 김동현도 미션 성공.

남은 3명의 멤버들은 벌칙을 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양세형은 절친 장도연에게 진짜 미션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순순히 미션을 공개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자신이 미션 수행을 돕는 대신 장도연의 얼굴에 낙서를 하게 해달라고 했다.

장도연의 얼굴에 낙서를 한 양세형. 장도연은 불안한 마음에 "너도 지울 거지?"라며 정말 자신을 도울 것인지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장도연을 안심시키며 낙서를 계속했다. 하지만 낙서를 지우는 장도연의 얼굴을 본 양세형은 "난 안 할래"라고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에 송가인은 집안 곳곳에 숨어있던 레서판다를 찾아 찾는 족족 창문 밖으로 던졌다. 그리고 마지막 레서판다 인형을 냉장고에서 찾은 송가인은 이를 끌어안고 급히 비닐하우스로 달려가 인증샷 촬영에 성공했다.

장도연과 김재환만이 미션 수행을 위해 남은 상황. 두 사람은 각각 양세형과 유세윤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장도연의 승리, 꼴찌를 한 김재환은 솟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해바라기 10개를 만들어서 선물했다.

그리고 이날 멤버들이 홍보한 PPL 상품들은 촬영을 도운 솟대 마을에 모두 선물을 했고, 모델료는 희망 TV SBS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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