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드라마

[스브스夜] '더킹' 이민호, "가자, 나의 세계로"…김고은과 '평행세계' 이동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25 23:30 조회 884
기사 인쇄하기
더킹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민호가 김고은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향했다.

25일에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정태을(김고은 분)과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제국으로 돌아온 이곤은 대한민국에 남은 정태을을 그리워했다.

그리고 이곤은 원인모를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급히 식적을 들고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이때 정태을은 새롭게 발급된 신분증이 11월 11일 자로 발급되었음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곤이 했던 말이 진실이었던 것.

그리고 그때 이곤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이곤은 "자네 오늘도 늦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태을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곤을 다시 만났다. 이곤이 맥시무스와 함께 다시 돌아왔던 것.

정태을은 그에게 어디에 다녀왔냐 물었다. 이곤은 "나의 세계에"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돈도 갚아야 하고 쿠폰도 2개 더 찍어야 하고, 그런데도 쿠폰은 놓고 왔고 자네가 잘 있는지 궁금도 하고. 돈은 갚았고 자네 얼굴도 봤으니 난 다시 돌아가야 하네"라고 말했다.

이때 정태을은 "물어볼 게 있어. 당신이 봤다는 내 신분증 사진, 거기서 나 머리 묶었어? 풀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곤은 "나 없는 동안 신분증 잃어버렸었어? 그래서 오늘이었던 거구나. 오늘 신분증이 나온 거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정태을은 "묻는 말에나 대답해. 그 사진에서 나 머리 묶었어, 풀었어?"라고 했다. 이곤은 "묶었어"라며 정태을의 머리를 묶어주었다. 그리고 옷은 남색 재킷을 입었다고 했다.

이곤의 이야기를 들은 정태을은 혼란스러웠다. 이에 이곤은 "직접 보면 믿을 건가? 그럼 지금 같이 가도 좋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며 정태을을 맥시무스에 태웠다. 그렇게 정태을은 이곤과 함께 그의 세계로 향했다.

대숲에 도착한 두 사람. 이에 정태을은 "내가 미쳤지. 여기 전에 왔던 곳이잖아. 죽는다 진짜"라고 했다. 그러자 이곤은 "지금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놀라지 마. 그냥 날 믿어"라고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태을의 눈 앞에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 자신의 세상에서 조은섭(우도환 분)은 이 곳에서는 낯선 모습의 조영(우도환 분)이었던 것.

이에 이곤은 "거봐, 내 말이 다 맞지?"라고 했다. 또한 그는 "나는 대한제국의 황제이고 부르지 말라고 지은 내 이름은 이곤이다"라며 진짜 자신을 소개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