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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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성당 결혼식 사진 공개 "성실하게 살게요"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4.26 12:57 수정 2020.04.26 15:55 조회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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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결혼식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최희는 26일 성당에서 올린 예식 사진과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 새기며 바르고 성실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희는 지난 25일 서울에 있는 한 성당에서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앞둔 최희는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됐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오는 4월 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최희

두 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미 예정됐던 결혼식을 한차례 미루기도 했으나 코로나 위기경보가 예상치 못하게 격상됨에 따라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게 치렀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진행, KBS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최희는 피로연과 신혼여행을 생략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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