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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결혼 11년 차에 또 불륜설 질문..."부도덕적인 일 한 적 없어"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27 08:33 수정 2020.04.27 09:47 조회 1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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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배우 송윤아가 불륜설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고 공식 해명했다.

송윤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서 한 누리꾼이 "배우님 궁금한 게 있다. 진짜 불륜 아닌가?"란 댓글을 쓰자 장문의 댓글로 강력하게 불륜설을 부인하면서 댓글 삭제를 요구했다.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다."면서"나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다. 그렇게 살아도 안된다."고 답했다.

송윤아

그러면서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분명히 말하면서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란다. 이 질문은 지워달라. 내가 지워도 되겠나."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2009년 결혼했다. 송윤아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설경구와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 2014년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억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송윤아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지 않나.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돼버렸더라. 이런 걸 내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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