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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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굿캐스팅' 이종혁 팀 합류한 최강희, 유인영 향해 "난 재밌어서 해"

작성 2020.04.27 22:57 조회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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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최강희가 이종혁 팀에 합류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동관수(이종혁),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과 국정원 비밀 작전을 위한 팀을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 백찬미는 교도소에 잠입, 산업기술을 유출한 수감자를 적발했다.

이어 서국환 국장(정인기)이 교도소의 백찬미를 찾아와 "3년 전처럼 내 판에서 깽판 치면 피도 국물도 없다"라며 "이번 팀은 너만 잘하면 아무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백찬미는 임예은, 황미순과 팀을 이뤘으나, "한 명은 바람 빠진 아줌마, 한 명은 모니터 감상하던 초짜 풋내기다. 작전을 하라는 거냐"라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동관수 팀장에게는 "내가 마이클 리랑 진짜로 붙어먹으면 어쩌려고. 윗선에서 체면 챙기느라 파면은 면했지만 다들 그렇게 믿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동관수는 "애초 그렇게 할 거라고 믿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임예은은 백찬미에게 "열심히 하겠다"라며 다가갔다. 백찬미는 "부족한 건 알아서 채우고 배우는 마음을 접어둬라. 열심히는 사무실에서 먹힌다. 현장에서 열심히 한다고 죽은 목숨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유도 시범을 보이던 백찬미는 임예은을 넘어트리고는 "저질 체력에 핫바리 정신으로 현장을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임예은은 "나는 선배님처럼 사명감이니 애국심 이런 거 없다. 먹고살려고 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백찬미는 "나는 재밌어서 한다"라며, 일어서려던 임예은을 다시 넘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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