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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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기업 잠입 위해 입사 면접 응시…"언행불일치 실태" 외치며 탈락

작성 2020.04.28 22:04 조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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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최강희가 입사 면접에서 탈락했다.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기업 잠입을 위해 면접시험을 봤다.

이날 방송은 백찬미는 일광하이텍 잠입을 위해 입사 시험을 치렀다.

백찬미는 '3년 동안 뭐했나'라는 질문에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세웠으며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재정비한 뒤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경단녀들을 무조건 까고 보는 자체가 문제다. 언행불일치, 현 대한민국의 실태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면접관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백찬미는 "왜 다들 말씀이 없나. 일광그룹 같은 대기업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경단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본보기 제가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백찬미는 불합격했다.

한편 면접을 몰래 지켜보던 동관수 팀장(이종혁)은 "쟤 이력서 안 채워놨냐. 정공법이 '무대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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