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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뇌섹녀' 이시원, 여배우의 로망 '샴푸 모델' 됐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29 09:11 수정 2020.04.29 11:34 조회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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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서울대 출신 '뇌섹녀' 배우 이시원과 그녀의 담당 헤어 디자이너가 나란히 샴푸 광고모델이 됐다.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도르는 새롭게 론칭하는 샴푸 스칼프119(Scalp119)의 광고모델로 이시원과 청담동 유명 헤어 디자이너 예산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예인 단독으로 샴푸 모델이 된 경우는 많으나, 이번처럼 여배우와 담당 헤어 디자이너의 컬래버레이션 참여는 처음이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칼프119 샴푸는 순한 성분의 안전한 탈모 기능성 샴푸로, 인공향이 아닌 아로마로 상쾌하고 신선한 샴푸 향을 내고 가늘어진 머리카락에 탄력을 준다. 실리콘 성분이 없는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로 건강하고 상쾌한 딥클렌징 효과를 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바이오회사 특허 펩타이드를 썼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벨라도르 측은 "스칼프119 샴푸의 고급스러움과 이시원의 지적인 이미지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청담동에서 수많은 연예인을 담당하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예산은 두피 건강을 생각한 샴푸의 필요성에 공감, 그만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원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한 이시원은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미생', '달려라 장미', '후아유-학교2015', '내 사위의 여자',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현빈의 아내 역할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뇌섹녀'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던 이시원은 아버지가 전 멘사 회장으로, 4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발명을 시작해 6개의 특허를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예산은 다수의 연예인을 담당하고 있는 15년 경력의 유명 헤어 디자이너다. 과거 SBS플러스 '스타그램'에 출연해 전문가다운 헤어 스타일링 실력과 연예인 못지않은 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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