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더킹' 이민호X김고은, 설렘 폭발 '이마 맞키스'…본격 '봄밤 로맨스'의 시작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29 11:32 수정 2020.04.29 11:40 조회 814
기사 인쇄하기
더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한제국으로 함께 넘어온 '더 킹' 이민호와 김고은의 설레는 투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이하 '더 킹')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앞서 방송된 '더 킹' 4회에서는 '대한민국'에 나타난 이곤이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며 정태을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5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29일, 이민호와 김고은이 '대한제국' 황실 주방에서 함께 하고 있는 투샷을 공개했다. 이는 극 중 이곤이 정태을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장면이다.

정태을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양봉업자 눈빛을 드리운 이곤은 탁월한 요리 솜씨와 함께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인다. 연속되는 놀람에 눈이 휘둥그레진 정태을도 요동치는 감정을 미묘한 표정으로 드러내면서, 차원이 다른 달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곤과 정태을이 서로의 이마를 맞부딪히고 있는 '이마 맞키스'를 완성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3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차츰차츰 가까워지는 이곤과 정태을 간의 두근거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고자 대본 정독부터 리허설까지 촘촘하게 준비해나갔다. 이민호는 요리과정의 순서와 과정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정성스럽게 요리에 나서는 모습으로 현장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김고은은 해맑은 미소와 찰진 연기력으로 이곤에게 한층 다가선 정태을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감정선에 오롯이 집중, 색다른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대한제국에 함께 넘어온 이곤과 정태을이 본격적으로 터트리게 될, 간질간질한 '봄밤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더 킹' 5회는 오는 5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화앤담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