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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백종원, 군포 역전시장 마지막 점검 중 분노 "성의 없어"

작성 : 2020-05-01 0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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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떡맥집과 족발집이 마지막 점검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에서는 군포 역전시장 떡맥집과 족발집 마지막 점검 중 백종원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떡맥집에 재방문한 백종원은 "양파 너무 크다. 바빠지기 시작했구나. 벌써부터 레시피가 변경되면 어떡하나"라고 지적했다.

떡맥집 사장은 "더 다져야 하나"라며 반응을 살폈다. 백종원은 "그걸 내입으로 해야 하나. 답답하다. 내가 가르쳐준 게 아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알려줬냐"라며 분노했다.

양파를 두고는 "덜 볶았다. 투명한 게 아니라 하얗다. 기름에 양파 대충 볶다가 짜장 넣은 거다. 양파를 기름에 달달 볶아 단맛이 나와서 춘장에 어우러져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안 먹어 봐도 알겠다. 내가 언제 이렇게 알려줬나. 이렇게 하려면 하지 마라. 장사하다 보면 유혹이 많다. '바쁘니까 오늘만' 이게 유혹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떡맥집 사장은 대기 고객들을 돌려보내고 짜장 떡볶이를 다시 만들었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정인선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바빠도 응대도 완벽하고 손도 빨랐는데 마지막 날.."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시장족발집도 재점검했다. 포장용 채소를 두고 백종원은 "상추 언제 거냐. 숨이 죽었다. 성의 없다"라고 말했다.

사장 부부는 "저녁에 씻어 둔 거다. 아침에는 시간이 없어서 저녁에 갈 때"라며 "다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기본적인 사장님 생각을 바꾸시지 않으면 안 된다. 골목식당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러시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 부부는 "그렇게 하겠다", "반성하겠다"라며 수긍했다.

한편 백종원을 향해 김성주는 "마지막 날 화를 내고 그러냐"라고, 정인선도 "다음 주에 또 오는 줄 알았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백종원은 "병을 줬으니까 약 주고 오라"라며 김성주를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