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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일타강사 정승제와 만났다..."대한민국에 수포자 없애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4.30 11:01 수정 2020.05.01 04:02 조회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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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김장훈이 일타강사 정승제와 만났다.

29일 정승제 공식 유튜브 채널 '승제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종식 프로젝트 시즌1 '아무나 수학'>이란 타이틀로 김장훈과 정승제 강사의 특별한 프로젝트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어느 고깃집에서 누구나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게 하고픈 정승제 강사의 고뇌 섞인 모습과 대한민국에 수포자가 사라질 세상을 꿈꾸며 그 여정을 함께할 김장훈의 예측불허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리고 "수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유는 100가지도 넘는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김장훈과 정승제의 불꽃같은 만남이 이어지며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김장훈과 정승제 강사가 의기투합 한 수포자 종식 프로젝트 '아무나 수학'은 총 24강 내외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약 3개월 간 정승제의 강의만 완벽 수강하면 중학 수학을 마스터하게 되고 누구나 고1 수학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을 입증하기 위해 김장훈이 직접 수강 학생으로 모든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실력 향상 유무를 점검할 검증된 테스트도 받게 된다.

정승제는 입시 전문 이투스 대표 강사와 EBS 수학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 강사로, 온오프라인 누적 수강생만 800만 명에 이르는 단연 일타강사로 꼽힌다. 최근에는 TV CHOSUN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선행학습을 해야 수능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 주고 싶었다"라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 수학을 공부한 지 오래된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1년만 제대로 공부해도 수능 상위 등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라고 프로젝트 의도를 전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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