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에이프릴 나은, 주꾸미 어선 타고 "선장님 무서워요" 진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4.30 22:30 조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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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에이프릴 나은이 주꾸미 어선에 올라탔다.

30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군산 주꾸미를 살리기 위해 나선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에이프릴 나은과 함께 주꾸미 어선에 올라탔다.

그리고 이들이 탄 어선은 파도에 심하게 요동쳤다. 이에 나은은 비명을 지르며 어쩔 줄을 몰랐다.

백종원은 나은에게 "네가 제일 센 거 탄다"라며 "동준이하고 희철이 하고도 배를 탔는데 그건 흔들림이 전혀 없었다"라고 했다.

이에 나은은 "으악, 어떡해 어떡해. 어헝헝. 선생님 무서워요"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나은은 "선장님 무서워요"라며 선장님께 배를 살살 몰아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선장님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나은은 "아랑곳도 안 하시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백종원은 "뭐가 무서워? 이건 파도 안 센 거다"라고 했다. 이에 선장님은 "오늘은 파도가 센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고, 나은은 "이렇게 해서 조업을 하시는 거예요?"라며 어민들의 노고를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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