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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부캐릭터 '둘째이모 김다비'로 트로트 가수 데뷔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01 13:45 수정 2020.05.02 00:03 조회 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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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곡을 발표한다.

김신영은 1일 오후 6시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서 소속사 대표 CEO 송은이를 향한 헌정곡인 '주라주라'의 음원을 발매한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신영의 부캐릭터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소리를 하는 어른 캐릭터다.

또한 김신영은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서 첫 방송 데뷔에 나섰다. 방송인 신봉선이 특별 DJ를 맡아 '둘째이모 김다비'로 출연하는 김신영과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진행함과 더불어, 데뷔곡인 '주라주라'의 풀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오는 2일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해 '주라주라'를 최초 라이브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둘째이모 김다비'는 '주라주라' 음원 발매 기념으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가동하고 있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에서 '주라주라' 노래에 맞춰 댄스를 하는 '주라주라챌린지'(zurazurachallenge)를 진행 중이다. 이미 걸그룹 AOA 설현과 지민이 그들의 공식 계정을 통해 '주라주라챌린지'에 동참,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는 '주라주라' BGM과 비주얼을 활용한 스티커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주라주라' 발표와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김신영의 첫 트로트 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라주라'는 신개념 트로트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으로,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등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되는 내용으로 작사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가 공감을 높인다.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김신영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주라주라'를 전격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라며 "'근로자의 날'에 대한민국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주라주라'를 공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미디어랩 시소]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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