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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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아일랜드로 가자"…'슈퍼밴드' 준우승 루시, 프롤로그 필름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01 15:10 조회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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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밴드 LUCY(루시)의 첫 여정을 알리는 프롤로그 필름이 공개됐다.

루시는 지난 4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UCY : traveler & guide'라는 제목의 프롤로그 필름(Prologue Film)을 공개했다.

영상은 기차 안에서 만난 각기 다른 네 명이 '루시 아일랜드'로 향하는 모습을 그렸다. 프론트맨 조원상(프로듀싱, 베이스)가 가이드로 나서, 나머지 세 명의 멤버 신예찬(바이올린), 최상엽(보컬), 신광일(보컬, 드럼)에게 '루시 아일랜드' 행 티켓을 건네며 함께 여행하자고 제안한다.

'루시 아일랜드'는 루시만의 특별한 음악 세계가 펼쳐질 곳으로, 프롤로그 속 흘러나오는 몽환적인 사운드처럼 시공간을 오가는 루시의 음악 세계에 리스너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루시는 지난해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 준우승팀으로, 당시 무대 위에서의 청량한 에너지와 앰비언스 사운드(공간음)을 활용한 루시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8일 선보일 첫 싱글은 루시 특유의 청량함과 따뜻한 음색이 더해진 자작곡으로, '슈퍼밴드' 이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리스너들에게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음악적 완성도와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 = 미스틱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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