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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10년만에 밝혀진 미담 "개런티 깎아 다른 배우에게 줘"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03 14:40 조회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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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조한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조한선의 미담이 10년만에 확인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 조한선은 선배 배우 강승완이 운영하는 식당에 SBS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배우 차엽, 이용우, 하도권 등과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한선과 강승완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 나란히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강승완은 이 영화를 언급하면서 "조한선의 추천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승완은 "어느날 내 개런티가 확 늘었더라. 알고 보니 조한선이 본인 개런티를 깎아 날 준 것이었다. 그런데 내게 생색낸 적도 없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패널들이 "2010년이면 결혼하고 출산까지 했을 때 아닌가. 어떻게 티 내지 않고 줄 수 있었느냐."고 묻자, 조한선은 "내가 티 내면 형이 자존심 상해 할 것 같았다. 그래서 티를 내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더욱 감탄케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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